사랑하는 희우 (감희우)

사랑하는 아들 희우야~!  본방을 빨리 가게 되서 엄마가 빨리 준비를 해야하는구만? 여유롭게 준비를 하고 잇는데 말이지? 지금까지 지내온 형들이랑 또 각자 다른방으로 가게되서 조금은 서운하겟는걸? 또 다시 새로운 사람들과 적응하고 해야 할텐데 잘 적응햇으면 좋겟다.  무슨일이 생기면 바로 선생님께 이야기하고 절데 무슨일이 있어도 안되겟지만?ㅎㅎ  이것저것 준비해서 보내보도록 할게~ 추가적으로 필요한게 또 잇으면 말해줘 그럼 챙겨서 엄마가 희우 면회가는날 챙겨갈께~ 오늘 오랜만에 누나랑 통화하니까 어떗어? 누나도 희우저나받고 그래도 많이 안심하는거 같더라구ㅎㅎ 잘잇는거 같아서 다행이라고 햇어ㅎㅎ  엄마는 아직 손님이 있어서 가게를 마무리르를 못하고 잇어..ㅠㅠ 얼른 가서 희우 옷에 자수 박아야 하는데 말이야..  이제 본방으로 가면 제과제빵을 배운다고? 희우그럼 이제 빵만드는 사람이 되는거네?ㅎㅎ 맛잇는 빵 만들어서 집으로 돌아오면 엄마랑 누나랑 아빠랑 이모한테도 맛잇는 빵 만들어줘ㅎㅎ 희우가 빵을 만들고 요리를 한다니 상상이 안가네ㅎㅎ 맨날 엄마나 누나가 해주는것만 먹엇는데?  새로운 날들이 희우앞에 또 잇는 거니까 하루하루 즐거운 마음으로 보냇으면 해.  효광원에 있는동안 희우가 많이 반성도 해서 앞으로는 절데 두번다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구 !! 잘 할수 잇을거라고 생각해!  편지도 자주 쓰고~ 이제 그럼 본방가면 전화하는 요일이랑 시간이 어떻게 되나...  참 그 유은호? 그 사건으로 이번에 심의위원회 결정이 나왓는데 출석정지 5일이랑 교육이 17시간이야.. 그리고 엄마는 학교에서 교육 2시간 받으라고 해서 4일날 학교가서 교육을 받을려고해 ㅎㅎ... 

이런일이 다시는 없도록 잘하장 !! 오늘하루도 고생햇고 좋은꿈꾸고 잘자렴 

항상 엄마는 희우가 씩씩하게 잘 지낼거라고 생각해. 우리 아들 정말 많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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