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서현민에게

현민아 엄마야

오늘 하루도 잘 지냈어? 엊그제 통화할때 못 받았다고 말한 택배는 담임선생님 오셔서 받았어? 거기에 지난주 17일 금요일에 도착했는데, 받았으면 잘 보관 했다가 잘 사용하고, 혹시 아직 쌤 출근 안하셔서 못 받았으면, 담임선생님 오시면 꼭 말해서 받아야 해.

그리고 이제 다음주면 설날이네, 혹시 현민이꺼 세뱃돈 주시면 받아서 통장에 잘 넣어 놓을께.

보고싶은 현민아~ 항상 성실하게 건강하게 씩씩하게 잘 지내고, 밥도 잘 먹고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야 해 . 또 편지할께

사랑해~♡♡♡

2025. 01. 23  목요일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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